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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

토트넘 케인 골넣는 부적 사용한다고?

by 스토리아 2021. 3. 12.

골키퍼 휴고 요리스는 케인이 골을 넣는 부적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요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2골에 힘입어 디나모 자그레브를 2대 0으로 꺾고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의 고지에 한발 다가갔습니다. 

 

해리 케인 토트넘 홋스퍼FC
해리 케인, 토트넘 홋스퍼FC

올 시즌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던 해리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완벽하게 스트라이커로써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경기 후 골키퍼 휴고 요리스는 케인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을 끌어당기는 부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요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케리 케인이 기록한 두 골 모두 공이 오는 위치에 귀신같이 있다가

골을 골대로 밀어 넣은 것을 두고 요리스는 해리 케인이 부적을 사용하는 것 같다고 재미있게 표현했네요 ^^

 

첫 골은 라멜라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위치에 있다가 공을 밀어 넣었고요

두 번째 골은 오리에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의 다리를 맞고 굴절된 위치에 해리 케인이 있었죠.

 

게다가 상대의 헤더가 골 문 앞에서 수비하던 해리 케인의 발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해리 케인이 진짜로 부적을 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번째 골을 넣기 전의 수비수를 속이고 다리 사이로 슛을 때린 것은

케인이 어떤 선수인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케인은 경기 후 얼음찜질을 하여 모두를 걱정하게 했는데요 무리뉴는 케인의 무릎 상태가 심각하지 않으며 아스널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어제 골은커녕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역할이 바뀐데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인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골을 담당하는 위치에서 플레이 메이커로 전환된걸 최근의 경기에서 볼 수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멀티 플레이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서 최근의 골가뭄이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게임메이커가 스트라이커보다 더 매력적이더라고요 ^^

 

그래도 손흥민 선수의 멋진 골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

손흥민 존에서의 중거리 슛이 골이 되는 것을 볼 때 가장 짜릿한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북런던 더비 아스널 전에서 지난번과 같은 멋진 골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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