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아스널전 전반 18분경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무릎인대 부상을 당한 뉴캐슬전이 작년 9월이었는데요 당시 손흥민 선수는 두 경기를 결장하고 맨유전에서 돌아와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었죠.
한국시간 15일 1시 30분에 시작된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 선수는 전반 20분이 채 안된 시간에 롱패스를 받아 상대 골문을 향해 돌진하다가 허벅지 뒷 쪽을 부여잡고 주저앉았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햄스트링이 올라온 듯 보였고 지체 없이 라멜라와 교체되었습니다.
라멜라는 교체 투입된지 약 15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레길론이 낮은 크로스를 날렸고 루카스 모우리의 터치에 이어 라멜라가 멋진 나보나 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무리뉴 사단에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의 스텟을 보면 알수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지금까지 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하여 13개의 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팀에서 손흥민 선수보다 높은 공격 포인트를 갖고 있는 선수는 16골 13 어시스트의 해리 케인이 유일합니다.
이번 시즌 팀의 기둥이자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항상 선발 출전해왔던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는 지난 9월 뉴캐슬전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해 유로파 리그 한 경기, 카라바오 겁 한 경기를 결정했는데요 이번에는 손흥민 선수가 허벅지 뒤쪽을 만졌던 것으로 봐서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 부상이 예상됩니다.
북런던 더비에 이어 토트넘은 오는 금요일 유로파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 원정, 그리고나서 3일 후에는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 두경기에는 결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에 돌아올 가능성이 큰데요 손흥민 선수가 일본과의 A매치에 참가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부상이 어느정도인지 어느 부위인지는 경기가 끝나고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체티노 감독하에서 부상이 거의 없었던 손흥민 선수인데요 이번 시즌 벌써 두번째 부상이네요.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적절한 시간대에 손흥민 선수를 교체시켜 주면서 관리를 잘해주었었는데요 그동안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너무 혹사를 당한 손흥민 선수의 부상은 어쩌면 예정된 결과였다고 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는 2대1 아스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부상후 경기장을 빠져나갔던 손흥민 선수는 경기가 끝나기 전 벤치로 복귀했는데요 아무쪼록 손흥민 선수의 부상이 경미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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