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화성 우주선이 또 폭발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4번째 시제품인 SN11(Serial Number 11)이 비행에 실패하고 지상에 추락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는 이미 새로운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고 기술자와 엔지니어들을 채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페이스X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는 "적어도 분화구는 제자리에 있다"며 여유를 부렸는데요
그는 또 이번 시험에서 주목할만한 발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건 바로 곤두박질치지 않고 부드럽게 떨어지도록 제어가 가능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농담을 할 여유가 있는 일론 머스크에게 계속 희망을 걸어봐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그는 파편을 검토해서 추락원인을 알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SN11 은 텍사스주 보카 치카 (Bocca Chica)에 있는 테스트 시설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경에 발사됐습니다.
고도 6마일(9.65km)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지만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다고 합니다.
발사 후 10분 정도 지났을 때 생방송 해설자 중 한 명이 SN11가 돌아오지 않을 거고 모든 데이터를 잃어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N11은 반환 단계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이번이 네번째 실패...하지만 일론 머스크의 도전은 쉽사리 멈추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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